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카스 후레쉬'의 BI(Brand Identity)를 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교체해 병과 캔, PET 전 제품에 적용,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카스 블루캔 도입에 대해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잇따르자 병 제품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BI 리뉴얼은 카스 출시(1994년) 이후 8번째이다.
새 디자인은 카스 제품의 신선한 맛을 강조하면서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 후레쉬의 브랜드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얼음 결정(Ice crystal)을 연상시키는 삼각형 조각들로 바탕을 채워 시원한 느낌을 한층 강조하고 삼각형 조각들의 명도와 채도를 달리해 입체감을 부여하고 생동감을 높였다.
카스 병 라벨은 1994년 출시 후 줄곧 은색을 유지했지만 이번에 처음 블루 색상으로 변경됐다. 라벨 중앙에 승리(Victory), 활력(Vitality), 가치(Value) 등을 상징하는 V 모양으로 역동성을 강조하고 병의 목에 비대칭 넥라벨을 부착,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카스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6월 초 캔 리뉴얼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병과 PET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카스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여름 신규 광고 방영, 대학 축제 콘서트,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 등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