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의 평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소형 면적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평면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건설사들이 중소형 평면에 개발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
최근에는 4베이 구조가 유행하고 있다. 주로 전용 84㎡이상에서만 적용하던 이 구조를 소형면적인 전용 59㎡에도 일부 단지가 선보이고 있다. 소형면적에서는 사실 적용하기 어려운 구조다. 베이가 많을수록 채광성과 통풍성이 유리해 실 거주 시 만족도가 높다.
또 알파룸을 만들어 공간의 다양성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족형태에 따라 변형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자녀 양육을 위해 조부모가 같이 사는 가정이 늘면서 추가 룸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대원이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에 짓는 '군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은 최신 평면인 4베이ㆍ4룸 구조(알파룸 포함, 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소형부터 대형면적까지 4베이를 적용하고, 전용 85㎡이상부터는 알파룸을 포함해 4룸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모든 세대에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옷장 등 부피가 큰 가구가 필요하지 않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전용 59㎡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소형면적임에도 중형면적 못지 않은 개방감을 갖췄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과 안방 베란다를 통해 맞통풍이 가능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주방 옆 다용도실을 이용해, 식자재 및 잡동사니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다.
전용 74A㎡형과 74C㎡형은 샷시와 창문을 거실 양면에 설치한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 84㎡A형도 눈에 띈다. 4베이 구조에 4룸(알파룸 포함)으로 제공된다.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이 공간을 방으로 꾸며 서재나 컴퓨터실, 자녀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알파룸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대형 팬트리로 꾸밀 수 있으며 거실을 확장하는 효과도 얻게 된다.
이 단지는 군산 일대 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써 산업단지근로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군산국가산단 및 군산2국가산단,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가산단 등과 모두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군산의 주요행정기관도 가깝다. 인근에 군산시청, 법원, 검찰청이 위치해 있다. 또, 향후 미장지구 내에 검역원 및 우체국, 세무서 등이 이전할 계획에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IC)이 가까워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다.
도보 거리에 미장초교가 있으며, 군산의 명문고인 군산고를 비롯해 진포중, 서흥중, 군산중앙여고, 군산제일고 등도 통학거리에 있다. 군산시립도서관도 가깝다.
군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은 지하1층, 지상 16~25층 10개 동, 총 80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8가구 △65㎡ 91가구 △74㎡ 288가구 △84㎡ 274가구 △101㎡ 70가구 △128㎡ 4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이 아파트는 당첨자 부적격분과 계약해지분 일부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미장초등학교 뒷편(군산시 미장동 57-12)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