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소속 각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50여명과 임향순 세무사회 고문, 정구정 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기종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2005년 중점 추진 업무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회원보수 및 사무소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회원사무소 직원채용과 관련해 전문대학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서별 협의회 활성화 방안추진과 회원간 친목도모 및 수임질서 확립을 위한 윤리규정를 강화해 세무대리시장의 질서를 확립해 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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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종 회장이 확대임원회의에 앞서 회원들에게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임향순 세무사회 고문은 "회계시장 개방과 로스쿨 제도 도입 등으로 세무사의 영역이 축소되고 있어 회원들은 사무실 운영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외시장 여건에 적응하고 회원들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데 있어 전반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임향순 고문은 "매출 70억이상 법인에 대한 외부세무조정 의무화 제도는 회계사나 타자격사에게만 좋은 일을 시킨 결과를 초래했고, 특히 매출 5억 미만의 영세법인은 외부조정대상에서 제외돼 세무사들의 경우 현실적으로 얻는 것이 없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