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현대건설이 6월 분양 예정인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첫 사례로 오는 10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연동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App.)을 통해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공용 출입문 등 여러 공공시설과 연동되는 점이 큰 특징으로 주차가능 위치나 내 차의 주차 위치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귀가 시에는 공동현관 출입문에 접근 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등 주거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집안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전혀 없을 경우 보호자 및 경비실에게 위험 알림을 전송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부모나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실버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입주자들은 날씨, 위치정보, 이동패턴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주자의 외출 혹은 귀가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조명, 난방 등이 On/Off되거나,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시큐리티 기능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