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를 통한 수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9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2016 제2차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갖고 관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법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소 수출기업이 신규 발효된 한-중 FTA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서울세관 제공 맞춤형 컨설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소개된 맞춤형 컨설팅으로는 FTA활용 종합 컨설팅, 사후검증대응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등이 있으며 각 업체별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서울세관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對中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선정·실시 할 예정이며,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차때 참여하지 못한 약 160여 수출업체가 최대 4백 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자금과 인력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번에 실시하는 YES FTA 컨설팅 사업에 적극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YES FTA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지원대상기업 해당여부가 궁금한 사업체는 서울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seoul, 뉴스/소식 ⇒ 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전화번호 02-510-137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