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이 지난 23~25일 스위스 바젤 콩그레스센터에서 32개국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임원 및 회원, 학계 등 9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날에는 2013년 바른생활상 수상자인 Hans Rudolf Herren 박사가 '지속가능성: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학술강연,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등이 3일간 펼쳐졌으며, 특히 구연발표에서는 5명의 한국 참가자들이 구연 발표를 진행한 가운데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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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연발표를 진행한 한국 참가자 5인 |
개회식에서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마리아 퍼노 골디 전 회장 소개로 각국 대표단이 각국의 기를 들고 입장했다. 한국 참가자들은 대다수가 한복을 입고 참석해 다른 국가 참가자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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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식에서 한국 참가자들 단체사진 |
25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도리스 후슬러 대회학술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앤 궈렌리안 회장은 퇴임에 관한 아듀 영상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연맹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보고했다.
이어 차기 개최국인 한국 치위협 문경숙 회장의 한국행사에 대한 소개와 영상 상영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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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회식에서 진행된 치위협 문경숙 회장의 한국행사 소개 |
이와 함께 치위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2019년 ISDH 한국개최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한복체험코너와 리플릿, 기념품, 약과 시식 코너를 마련해 '한국 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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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한국 행사 홍보부스 |
한편 한국 대회는 2019년 7월 첫째 주에 대표단 회의는 인천 경원재 호텔, ISDH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9~22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IFDH 대표단 회의에서 차기 ISDH 개최국으로는 아일랜드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