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득현 前 서초세무서장, '예일'에서 새출발한다

조세일보 | 류성철 기자 2016.07.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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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명예퇴직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류득현 전 서초세무서장(사진)이 예일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서의 인생 2막을 연다.

류 세무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13 성지하이츠 1차 3층에서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서 개업소연을 가질 예정이다.

류 세무사는 "지난 6월말 서초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간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나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서 그동안 국세청 근무를 통해 체득한 세법지식과 조사·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정의 성실한 협조자로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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