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올해는 음악 관련 기능을 강화한 '조이 비트 TV'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음악이나 영상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기를 좋아하는 특성과 TV 시청 시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환경에 착안해 개발되었다.
스피커가 외부에서 보이도록 화면 아래쪽에 전면 배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본 스피커 외에도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스피커인 트위터(Tweeter)가 추가되어 있어 주변에 소음이 있더라도 배우나 가수의 목소리를 맑고 시원하게 들려준다.
이외에도 퀀텀닷 SUHD TV를 포함한 스마트 TV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TV로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무선으로 연결되는 홈씨어터, 스피커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기능도 적용됐다. 인도 R&D 센터에서 개발한 크리코매니아 앱을 사용하면 다른 TV 채널을 보면서 좋아하는 팀의 크리켓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1%(GfK, 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