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신한관세법인. 신한관세법인은 오는 11월30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 신한관세법인에 따르면 이번 교육사업은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400개 업체(선착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관세사가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무료 교육'과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지역권별로 실시하는 '2박 3일 FTA 무료 집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숙박, 식사 비용을 포함해 모든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기업은 FTA전문인력 부재로 외부에서 실시하는 FTA교육참여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관세법인 전문가가 기업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한관세법인은 공통교육 1개 과목과 6가지 과목(인증수출자, 수출입통관, 원산지관리 시스템 등)을 개설하고 이 중 신청업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선택(복수선택 가능)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업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신한관세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한관세법인 FTA 전문 Q&A 센터 직통번호(070-4343-7777)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관세법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우리 중소업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업은 FTA체결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중소업체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FTA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