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중국 웨이보 계정 얼시서(二囍sir)는 “애플의 아이폰7 시리즈는 이렇게 출시될까?”라는 설명과 함께 이미 알고 있는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에 더해 '아이폰7 프로' 모델을 비교한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는 후면에 모노렌즈가 탑재돼 있으며 4.7인치 버전과 기기의 크기만 다를 뿐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반면 아이폰7 프로 모델은 듀얼렌츠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기 하단 중앙에는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터도 보이고 있다.
즉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졌던 아이폰7 플러스가 아이폰7 프로였던 셈으로 초기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듀얼렌즈를 장착한 플러스 모델과 4.7인치 일반 모델 등 2종만 출시될 것처럼 굳어진 분위기였다.
물론 정확한 출처나 입수 경위를 밝히고 있지 않고 출시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애플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다.
한편 사진을 공개한 웨이보 블로거는 자신을 '애플의 모든 칩셋의 성능을 유지하고 테스트하는 기술자'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다른 유출자에 비해 신뢰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