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제공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 성장한 수치다. 임직원들은 총 4816시간(1인당 4.6시간), 설계사들은 총 1759시간(1인당 0.9시간) 땀을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 실적의 수치적인 성장도 괄목할만하지만 농촌·농업인 지원에 집중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농촌에 뿌리를 둔 NH농협생명은 전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의 79%인 5201시간을 농촌·농업인을 위해 사용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를 '농촌·농업인 지원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농촌 일손 돕기 확대 ▲농촌마을-사무소 간 결연 체결·지원활동 ▲농·축산물 활용한 사업추진 등의 과제를 수행 중이다.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해 상반기에만 3곳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명예이장·주민 위촉식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다.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의 소속원으로서 농협의 이념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촌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