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은 이번 선임이 딜라이브의 대주주 국민유선투자방송 (KCI)와 채권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후속조치에 대해 동의함으로써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황인산 신임 이사는 “앞으로 딜라이브의 가입자 수를 확대를 위한 마케팅 위원회와 투자위원회에도 참석해 경영활동 지원은 물론 기업 정상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인산씨는 1988년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들어와 2000년 하나은행 대기업 RM 부장, 2008년 서초지역본부장, 2013년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2003년 대기업RM 부장 재직 당시 분식회계로 인해 채권단 공동 관리에 들어간 SK네트웍스의 정상화에 참여한 경력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