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갤럭시노트7, 새로운 기능과 전용 액세서리도 눈길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7에는 새로운 하드웨어 외에도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과 액세서리도 탑재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개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상하좌우와 전후면의 대칭을 이루는 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메탈과 글래스를 단차 없이 매끄럽게 연결해 5.7인치의 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갤럭시S7에 처음 적용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으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엣지 기능과 함께 더욱 얇아진 베젤로 더 꽉 찬 화면을 즐길 수 있다.

HDR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품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해 실제 보는 것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고 기존에 부재중 전화와 메시지만 표시되었던 Always On Display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화면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이 표시되며 알림 아이콘을 더블 탭 하면 세부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뮤직 컨트롤도 가능해져 현재 재생 중인 곡 정보, 재생, 정지 등이 가능하고 배경화면, 컬러, 폰트 등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S뷰 커버를 업그레이드 한 S뷰(View) 스탠딩 커버는 기기를 가로로 했을 때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60° 각도로 고정해 준다.

더불어 제품 후면에 직접 장착할 수 있는 추가 배터리 팩 백팩(Back Pack)도 함께 선보인다. 3100mA 용량으로 본체와 동일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장착 후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7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에코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사용성도 함께 제공한다.

휴대폰 간 데이터 백업, 복원에 특화된 스마트 스위치 기능과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손쉽게 동기화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7 사용자에게는 삼성 클라우드 저장 15GB(기가바이트)가 무료 제공된다. 이에는 사진, 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연락처, 휴대폰 셋팅, 배경화면 등도 서버에 저장해 두고 스마트폰에 동기화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