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 <사진: YTN>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골프 국가대표 안병훈(25·CJ)이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11일(한국시각) 안병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128야드)에서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에서 안정된 샷감을 과시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안병훈은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68타로 니콜라스 콜서츠(벨기에)와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 마커스 프레이저(호주, 8언더파 63타)와 5타 차다.
이번 올림픽에는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28 호주)와 2위 더스틴 존슨(32 미국), 3위 조던 스피스(23 미국), 4위 로리 맥길로이(27 아일랜드)가 지카 바이러스와 치안 문제로 모두 불참했다.
한편 세계랭킹 31위인 안병훈은 12일 저녁 2라운드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