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징역 2년 구형 <사진: 더 팩트>
검찰이 '성완종리스트'와 관련해 홍준표 지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는 범행이라며 홍 지사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진실 은폐를 위한 조작을 시도했고 법정에서 뉘우치는 빛이 없었다" 설명했다.
그러나 홍 지사는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난 적이 없고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