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지 <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출연한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하는 에헤라디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헤라디오는 가왕결정전에서 윤도현밴드의 '박하사탕'을 선곡했고, 불광동 휘발유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선곡했다.
결국 이날 승리를 가져간 건 에헤라디오였고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휘발유는 바로 씨야 출신의 가수 김연지였다.
이후 김연지는 2011년 당시의 씨야 해체에 대해 "정신없이 활동하다가 팀 해체 후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라며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는 괜찮지 않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들의 말을 듣고 감사해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울게 됐다. 진짜로 열심히 노래하고 여러분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