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이전, 대중국 공략기지, 삼성전자 고덕지구 유치, 최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는 평택브레인시티사업, SRT 개통예정 등 말 그대로 줄줄이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 미군기지는 2017년 대부분 이전을 목표로 완료할 예정이다. 총 8만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이들 인구를 수용할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브레인시티'는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이곳에는 조인트캠퍼스 및 국제연구단지, 초,중,고 국제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조성돼 대한민국을 대표할 교육 특화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예정된 교육시설만 해도 대학 1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10개에 달한다.
지제역 SRT 개통(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SRT지제역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하게 등 서울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호재도 눈길을 끈다. 100조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 중이며 60조 규모의 LG전자단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LG 디지털파크 산업단지, 포승2산업단지, 신재생산업단지 등 9개의 신규 산업단지가 2017~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수많은 개발호재가 넘쳐나 급증할 인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지만 실제 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최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 렌탈하우스 임대사업이 테마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편한 세입자 관리, 안정적 수익, 높은 투자가치 등의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한미군은 사병이나 하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나 고급 장교나 고위 군무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은 부대 외부에서 근무할 때 캠프에서 30분 이내의 거리를 선호하며 디자인, 건설, 운영 등 미군 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을 선호한다.
이 가운데 120여채가 분양되는 수익형 단독주택인 파인캐슬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번 공급하는 3차 단지는 토지 495㎡에 건물 246㎡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주택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소파 등과 앞마당, 주차장, 바비큐장, 와인바, 글램핑장,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로 '호텔급 Full furnished build-in 시스템'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