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신청자중 7곳 후보지 선정 "경쟁 치열했다"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률 26대1...뉴스테이 수요자 몰려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추가 사업지 7곳 1만호를 새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뉴스테이 후보지는 서울 관악, 경기 파주, 인천 전도관, 십정, 대전 대화, 충남 대흥, 부산 감만 등 7곳이다.
이들 후보지들은 해당 조합에서 뉴스테이 도입계획을 확정해야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간주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들 7곳을 위해 연내 사업부지 4천호를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선정된 7개 사업지는 6개월내에 총회를 통해 임대사업자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하고 선정에 실패할 경우 후보지 선정이 취소된다.
하반기 뉴스테이 공모 선정 후보지
|
지역 |
선정구역 (개) |
선정 구역명 |
공급예상 물량 (호) |
|
총계 |
7 |
- |
10,771 |
|
서울 |
1 |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
438 |
|
경기 |
1 |
파주 율목지구 재개발 |
695 |
|
인천 |
2 |
전도관 재개발 |
1,251 |
|
십정5 재개발 |
1,971 | ||
|
대전 |
1 |
대화2 재개발 |
635 |
|
충남 |
1 |
대흥4 도시환경정비사업 |
1,992 |
|
부산 |
1 |
감만1 재개발 |
3,789 |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지난 7월11일 부터 29일까지 9개 시도 34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치열한 경쟁끝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선정기준에 대해 교통여건, 주택수급상황, 배후지수요 등을 감정원이 현장방문과 인터뷰등을 통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7곳은 임대사업자를 이미 선정했거나 사업의향을 타진하고 있어 시장에서도 사업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전한다.
뉴스테이 시행 초기 투자회수기간이 길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설사들과 조합들의 참여가 저조했으나 최근 GS건설이 분양한 동탄뉴스테이가 최고 252대1, 평균 26대1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뉴스테이 신청 사업지도 늘어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