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금융연수원 제공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기반을 다지는 시기에 몽골금융연수원의 요청에 따라 민간 차원의 금융교육협력을 강화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금융연수원은 최근 제작한 '정보기술이 금융에 끼친 영향(Impact of Information Technology on Finance)'이란 주제의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에서 15년간 금융전문가로 근무한 한국금융연수원의 김철기 교수는 '핀테크, e-banking, 빅테이터 등 은행산업의 신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리스크관리 전문가인 이상철 전 외환은행 부행장의 경우는 '한국의 리스크관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조영제 원장은 아울러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몽골중앙은행, 골롬트 은행(Golomt Bank), 칸 은행(Khan Bank) 등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몽골 금융회사 직원들의 금융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이번 면담에서 최근 몽골 은행들의 자산부실과 건전성 악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몽골 은행의 직원들에게 '여신심사', '여신사후관리', '리스크관리' 등의 전문성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