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핀테크 오픈플랫폼, 금융판 경부고속도로 될 것"

금융위원회는 국내 16개 은행과 25개 증권사의 표준화된 금융권 공동의 핀테크 (금융+기술) 오픈플랫폼을 구축하고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국내 핀테크기업들은 이에 따라 조회와 이체 기능을 넣은 금융 서비스 개발을 하며 각 금융사사별 시스템에 맞춰 무한반복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개통식 인사말을 통해 “1970년대 뚫린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듯이 오늘 개통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핀테크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루고 혁신적인 금융산업을 만드는데 경부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