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현지 지점 개점식-신한은행 제공
호안끼엠 지점이 위치한 호안끼엠 지역은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곳으로 '베트남의 심장 (Heart of Hannoi)'으로 불린다. 씨티은행i, ANZ 등 유수의 글로벌 은행과 총 14개의 현지 은행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소상공인들의 거래가 많은 게 특징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출신 여성인 '도티 흐헝 야이'를 지점장으로 임명해 리테일 특화점포로 키울 예정이다.
빈푹 지점은 하노이 북서쪽 빈푹성에 위치해 있다. 인근 8개의 공단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계 및 현지 기업이 있다. 베트남 기업 영업의 거점 점포로 육성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윤승욱 부행장은 개점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은행 및 현지은행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E-Tax, 실시간 타행이체, 모바일 뱅킹 써니클럽 도입 같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