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홍콩
애플 홍콩지사는 6일(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 액세서리 이어폰(헤드폰) 판매 카테고리에 곧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상품명을 실수로 게시했다 곧 지워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폰과 호환되는 이어폰 제품과 판매 가격이 제시된 웹사이트에서 처음 게시된 제품의 종류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좌측 카테고리 란에서 아이폰7 시리즈는 사라졌다.
단순한 실수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애플이 매체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아이폰7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유출해 온 과정에 미뤄 실수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편 미국의 IT웹진 BGR은 “아이폰7 시리즈가 디자인 측면에서는 변화가 가장 없는 지루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전작 아이폰6S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강력한 프로세서와 새로운 색상의 추가, 새로운 하우징 설계로 2016년 하반기를 지배할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