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9월 6일 선보인 티바나 음료 판매가 지난 16일까지 100만잔을 돌파한 가운데 이중 베스트셀러는 샷 그린 티 라떼로 총 50만잔이 넘게 판매됐다고 밝혔다.
티바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컨셉으로 재해석해 지난 6일 런칭한 티 음료 브랜드다.
◆…스타벅스 티바나 패키지 티 8종 연출 컷
샷 그린 티 라떼와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수제 음료 2종과 '유스베리 블랜드', '제주 녹차', '히비스커스' 등 총 8종의 개별 음료 및 패키지 제품이 티바나 브랜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이 팔린 샷 그린 티 라떼는 100%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커피와 티의 색다른 조합으로 완성된 음료로,
기존 그린 티 라떼보다 좀 더 진한 맛을 선사하면서도, 다소 텁텁할 수 있는 그린 티 파우더의 끝 맛을 에스프레소 샷이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소개했다.
또한 개별음료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풀 리프 티의 경우, 유스베리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는 카페인 함량이 낮아 저녁에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티로,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처럼 상큼한 음료를 즐겨 찾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스타벅스 측은 분석했다.
스타벅스는 티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티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독창적인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의 웰빙 트렌드와 적절하게 조화된 것을 티바나의 인기 비결로 평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티바나 런칭은 누구에게나 가볍고 손쉽게 다양한 차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라며 “현대적 스타일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차의 풍미가, 새로운 취향을 찾아 왔던 잠재 고객 수요와 조화를 이루며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티바나 런칭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티바나 티 패키지 상품 구매시 티바나 음료 e-쿠폰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향후 차 산업 발전과 차 생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티바나 판매 금액 일부를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