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두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통신과 금융정보의 빅데이타를 활용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2종 (T-우대드림 신용대출, T-새내기 직장인 신용 대출)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이 내놓는 T-직장인 신용대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같은 법인업체 3년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가 대상.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 대출금리는 9월 23일 기준 최저 연 2.71% (우대금리 포함)다.
신상품은 우량기업 뿐 아니라 중소법인에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도 대출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통신정보 같은 비금융 거래정보를 활용한 대출한도 우대로 대출 기회가 늘어나고 SK텔레콤의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국민은행측은 설명했다.
T-직장인 신용대출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금융+기술)를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와 제출 동의를 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가 연동되는 프로세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