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16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에 조익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계인 명예인 전당은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조성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을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헌액대상자 대국민 추천을 받았다. 회계법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회계학회,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총 48개 기관에서도 헌액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 위원회(위원장 김일섭)'가 추천된 헌액후보자들을 공정히 심사해 조익순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2016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뽑은 것이다.
윤증현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 위원장은 "2016년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 선정결과를 다음달 11일 3개 공동 주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에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익순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익 약력]
▲1924년 7월 11일생
▲부산대학교 상학부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경제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수(1956∼1989년)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1967∼1980년)
▲한국경영학회 회장(1975년),
▲한국회계학회 회장(1973∼197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1980∼1982년)
▲증권감독원 기업회계제도 자문위원,
▲재무부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