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카페베네, 롯데제과 등 뷰티·식음료업체들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할인 행사 및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각각 밝혔다.
각 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이니스프리, IBK기업은행과 나라사랑카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출처 :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건군 제 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IBK 나라사랑카드'와 국군 장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카드를 보유한 국군 장병이라면 전국 이니스프리 직영점과 가맹점,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시 결제금액 10% 할인 혜택(월 최대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은 구매 건당 최대 5만 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단, 마트·면세점 매장 제외 및 타 할인 혜택 중복 할인 불가)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군복무로 자유롭게 매장 방문이 어려운 국군 장병을 위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제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 시 발급받아 징병검사 후부터 군 복무 중 각종 여비·급여지급을 위한 전자통장과 병역증(전역증)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스마트(체크)카드다. PX·편의점 할인은 물론, KTX·고속버스, 영화관·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갖추고 있다.
카페베네, 군장병 대상 '카라멜 마끼아또' 반값 이벤트 10월 한달간 진행
◆…출처 : 카페베네
카페베네도 10월 한달간 군장병을 대상으로 '카라멜 마끼아또'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전국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여군, 남군 관계없이 모든 군인에게 5100원 상당의 '카라멜 마끼아또'를 2500원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군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신분증, 휴가증을 지참하면 본인 포함 동반 고객 모두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들이 지인, 가족과 함께 달콤한 카라멜 마끼아또를 함께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2014년 논산훈련소 내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25사단복지관점, 공군10전투비행단점, 육군75사단점 등 5개 군부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은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장병들이 휴식을 취하고 면회 온 가족들과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롯데제과,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에 과자 약 1130박스 전달
◆…출처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평상시에도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데, 지난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약 1000박스를 지원했다.
이는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전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빼빼로, 길리안, 롯데샌드 등 장병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비스킷이 전달됐다.
이들 과자는 순방에 나선 해군사관생도와 장병 600여명, 그리고 방문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빼빼로, 길리안 등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들 제품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레바논 현지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고 롯데제과 측은 전했다.
이처럼 평상시에도 국군장병들의 과자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국방을 위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고, 또 장병들은 제과사의 주고객이기 때문이며,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 행사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