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채리나 레전드 토토가 DMC페스티벌 <사진: MBC 에브리원 '우리오빠쇼'>
가수 채리나(38)가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에서 있었던 그룹 디바의 립싱크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한 가운데 MBC 측이 사과 의사를 전했다.
4일 MBC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제작진은 "콘셉트상 예전에 발매됐던 곡으로 구성하다 보니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채리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에서는 비키, 이민경, 지니 등 디바 멤버들이 히트곡 '왜 불러'를 불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민경이 과거 멤버였던 채리나의 목소리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꺼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 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