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성전자(브랜드가치 및 순위 추이)
지난해보다 14% 상승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2000년 52억2300만 달러(43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2003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108억4600만 달러, 25위)를 돌파한 후 2011년 200억 달러(234억3000만 달러, 17위), 2012년 300억 달러(328억9300만 달러, 9위), 2014년 400억 달러(454억6200만 달러, 7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브랜드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통한 소비자 소통, 일상에서 보다 쉽게 활용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 에코시스템 구축, 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문수 부사장은 “경쟁의 가속화와 급속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브랜드가 지닌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제품 선택 시 브랜드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 형 마케팅 센터인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