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사진: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혜빈이 언니로 출연중인 최지우와의 대립을 명확히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7회에서는 오성로펌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금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주(전혜빈)은 오성그룹 사건을 담당하며 자신의 야망에 한 발짝 다가서는 듯 보였지만 오성로펌은 단지 오성그룹을 위한 독자적인 집단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된 박혜주는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또한 박혜주는 변호사의 윤리와 자신의 야망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 역을 맡은 전혜빈은 마냥 독하고 악랄하기만 한 악녀가 아닌 선과 악 사이를 오가며 두려움과 고뇌에 빠진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해 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