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뉴스미디어 벨류워크(Value Walk)는 최근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의 발언을 근거로 차세대 아이폰8에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AI(인공지능)으로 제어되는 새로운 몇 가지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팀 쿡은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니케이 본사를 방문, 향후 새로운 연구 성과와 기기 개발에 관한 인터뷰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AI용 시스템과 이를 위한 딥 엔지니어링 기반의 새로운 기기를 개발 중”이라며 “모든 제품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자연어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기기는 모든 분야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수반할 예정으로 이렇게 개발된 AI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작업에도 사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최고 권위의 제품 평가 전문매체 트러스트 리뷰는 “팀 쿡의 언급은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에 AI 기반의 배터리 절약 기술이 탑재될 것임을 암시한다”고 주목했다.
현재 어떤 방식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소비자들은 불량한 아이폰7의 배터리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가능한 한 신속한 도입을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