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미술동호회, 영등포 쪽방촌에 '벽화' 재능기부

산업은행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칙칙하고 단조로운 회색빛의 이 지역 콘크리트 담벼락이 밝고 생기 넘치는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매년 정기전시회를 열고 있는 산업은행 미술부 동호회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이에 앞서 쪽방촌 독거 어르신 방문과 치매어르신 말벗되기 같은 사랑나누기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나누기와 직원모금 성금전달을 지속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