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가짜 시계를 파기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28일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위조 상품과 진정 상품 비교 전시, SNS 참가 인증 이벤트, 위조 상품 파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과 동물원을 방문하였다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가품·진품을 비교해 보고, 위조 상품을 파기하는 경험을 통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좋은 교육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정부 3.0 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 상품 밀수입 단속에도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