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모델하우스를 연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는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9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17명이 신청해 평균 2.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70㎡대 주택형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3개 블록 111가구에 1순위에서만 601명이 몰려 평균 5.41대 1로 일찌감치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전용면적 84㎡는 2순위에서 762건이 접수돼 평균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중반대 수준이다. 계약금 1200만원(70㎡), 1500만원(84㎡) 정액제(1개월 뒤 계약금 10% 잔액 납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11월 말 장기지구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Ac10블록)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분양 예정이며, 이미 분양된 1차(1584가구)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 3, 5차는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구래역(예정)은 도시철도의 시발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풍부한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가까이 있다. 구래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교육여건도 기대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호수공원은 물론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다"며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 까지 더해져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