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비로열층으로 분류되는 1층, 옥상층이 테라스 설계로 로열층으로 거듭나며 인기의 주역으로 부상하는 등 테라스 효과를 톡톡히 보자 주택업계가 오피스텔에까지 테라스 설계 적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스란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등의 옥외공간에 주어지는 작은 정원이다. 실내의 생활을 옥외로 연장해 가족 휴식공간이나 텃밭, 골프 퍼팅공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좁은 실내에서 벗어나 집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나만의 녹지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웰빙 열풍을 타고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KCC건설이 테라스를 갖춘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KCC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서 '도룡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인데, 지상 3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26~66㎡ 규모의 총 272실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26㎡ 68실, △전용 51㎡ 68실, △전용 62㎡ 120실, △전용 66㎡ 16실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대전, 충청 지역 최초로 테라스를 갖춘(일부세대 제외) 오피스텔을 선보였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배산임수 입지로서 타입에따라 단지 앞 갑천, 후면 우성이산, 단지와 인접한 골프존 조이마루 등의 우수한 조망과 야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스파시설과 기타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인것도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되고 편의성 높은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풍부한 개발호재 및 배후수요를 갖춘 점도 투자 포인트다. 단지 인근 엑스포 과학공원(59만 2494㎡)이 2021년까지 5개의 명소로 조성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해 과학, 비즈니스, 여가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TJB 대전방송국, 대전 MBC, 대전컨벤션센터, 롯데시티호텔, ICC 컨벤션 등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2017년과 2021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본원이 각각 1차와 2차가 완공될 예정이여서 연구원 유입도 상당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