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김병준(사진) 前 청와대 정책실장은 국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책실장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내면서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게 공유하던 참모였다는 평가에서다.
1954년 경북 고령군에서 태어난 김 내정자는 대구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내정자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으로 재직 시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탁월한 업무 실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정책실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정책특별보좌관 겸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대 교수로 복귀하면서 현재까지 공공경영연구원 이사장, 사회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약력]
▲1954년 ▲경북 고령군 ▲대구상고-영남대-미국 델라웨어 대 정치학 박사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국민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