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전셋값이 집값에 바짝 다가선 상황에서 내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강원도 W공인 관계자는 “강원도에 아파트 공급이 적고 최근 전세가 상승도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분양 중인 아파트의 경우 매매와 전세의 차이가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는 세입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 쇄운동에서 분양 중인 '동해 아름다운아침 아파트'의 경우 소형 평형중심으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60㎡(구 24평형대) 이하 주택형으로 600가구로 지어진다. 여기에 붙박이장 및 가전 빌트인으로 신혼부부 및 임대사업에도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입지도 우수하다. 동해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난 북삼지구에 속한다. 공립초등학교인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북평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춰 동해시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시외버스터미널, 시청, 대형병원 등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동해시 중심도로인 7번국도와 인접해있어 동해시 전 지역 및 삼척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동해IC와 가까워 동해고속도로 진출이 쉽다. 또 인근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등 산업시설 근로자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도 높게 나타나 이들의 배후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도 큰 이슈다. 지난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삼척 및 강원 남부지역을 비롯해 영남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여기에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포함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인천공항,청량리->강릉간 1시간대) 등 교통여건 개선효과로 반사이익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한 대규모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뜨고 1조1000억 여원이 투입되는 망상지구 개발사업 추진중에 있다.
한편, '동해 아름다운아침 아파트'는 43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2000만원대 실입주금만 있으면 즉시 입주가능하며, 일부세대는 무주택자에게 취득세가 면제되는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