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카페쇼에서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룬 '2016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 2016)'은 월간커피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6가지 원두로 본인만의 블렌딩 커피를 선보이고,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시그니처 음료까지 총 3가지 커피를 주어진 시간에 맞게 제조해야 한다.
2016년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최정민 큐그레이더는 예선 1위에 이어 본선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정민 바리스타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창작메뉴는 스윗한 에스프레소에 백향과청과 아보카도를 넣어 산도는 줄여주는 대신 높은 바디감과 달콤함은 보존시켜주는 차가운 음료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는 2013년부터 내부 인재 육성을 통한 품질 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큐그레이더를 육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 육성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엔제리너스커피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써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