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5대 시중은행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 브랜드 빅데이터 4807만5152개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빅데이터 숫자는 앞선 달 같은 기간 4454만4214개 보다 7.93%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각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한출한다. 이번 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해 소비자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순위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은행 순으로 조사됐다.
1위에 오른 국민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27만8800, 미디어지수 115만1136, 소통지수 580만8448, 소셜지수 117만2220이 돼 브랜드평판지수는 1241만604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국민은행 브랜드평판지수 1127만788 보다 10.11% 상승한 수치다.
2위에 머문 신한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299만6700, 미디어지수 111만9168, 소통지수 205만2584, 소셜지수 470만252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087만972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신한은행 브랜드평판지수 1116만8486 보다 2.66% 하락했다.
꼴찌인 5위에 그친 기업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95만4000, 미디어지수 87만4368, 소통지수 274만3296, 소셜지수 84만365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641만5314. 다만 기업은행은 지난 10월 기업은행 브랜드평판지수 619만7240과 비교할 때 3.52%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