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사진: 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수 윤복희의 '빨갱이 언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달 30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촛불을 듭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듭니다.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소서. 친일잔재 유신망령 박근혜 부역자들의 세력을 촛불로 물리쳐주소서…"라는 글과 함께 윤복희 사진과 SNS 캡처물을 올렸다.
그는 이어 "윤복희씨, 기도를 잘못하셨네요"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복희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소서"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한편 윤복희의 '빨갱이 언급'에 소설가 이외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복희, 김종태. 어마무시한 색깔론 발언 논란"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