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연말을 맞아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부화재 가족사랑사이트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마음우체통 사연으로 만든 가족사랑 영상 감상하기'와 '가족에게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사랑 영상은 마음우체통 우수사연 중 각각 부자(父子), 자매, 부부간에 느낀 가족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3편의 이야기로 제작됐다.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에게'편에서는 황혼육아에 대한 재조명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감동적으로 표현됐으며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편은 태어나면서부터 최고의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인 자매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젊은 부부 이야기'편에서는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부부의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마음우체통 가족사랑 영상은 사진과 자막 그리고 잔잔한 음악으로 연출해 감동이 기존 영상보다 더 진해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마음우체통 우수사연으로 제작된 마음우체통 애니메이션은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수백만뷰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그 동안 가족에게 어색해서 하지 못한 사랑표현을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으로 할 수 있다"며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를 통해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면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사연으로 선정되면 직접 카드를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주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화재가 3년 동안 진행해 온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은 올해에만 2355명이 참여해 645편의 카드가 직접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3년에 걸쳐서는 총 1만9682명이 마음우체통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