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내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방 분양시장에도 '테라스'가 등장했다.
최근 아파트는 투자를 위한 수단이 아닌 행복한 생활 주거공간으로 가치가 바꼈다.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각광 받고 있다.
실내 생활을 외부와 연장시켜주는 '테라스'는 텃밭이나 외부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공간, 골프 퍼팅 연습을 하는 공간 등으로 꾸며 단독주택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 설계는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적용돼 많은 인기를 누렸다. 실제 지난 4월 일산 장항동에 공급된 '킨텍스 원시티'는 청약결과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테라스가 딸린 전용 84㎡T는 31대 1의 경쟁률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테라스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위례 자이' 전용 124㎡ 테라스형은 입주 전 2억~3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에 지방 분양시장에도 테라스 열풍이 불고 있다. 울산 내 도심권 막바지 택지지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송정지구에 오는 9일(금) 분양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테라스 특화세대를 선보인다.
한라가 울산 송정지구 B8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1~2층에 위치한 전용 84㎡A 타입 일부 세대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자연친화적인 테마로 조성된 단지 조경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녹지축과 바람길을 만들어 주변 동화산 등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도 누릴 수 있고 약 6,750㎡에 이르는 친수놀이터, 캠핑장, 운동공간, 산림욕장 등을 통합 구성한 대규모 외부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주민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주민정원교실, 텃밭 등도 조성된다. 단지 내 오픈 공간에 설치되는 100m 육상트랙도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울산지역 최초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돼 화제다. 먼저 별동의 스터디센터가 건설된다. 오픈문고와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룸, 1:1 스터디가 가능한 별도의 룸들과 조용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이는 열람실이 별도로 구성된다. 각 동마다 설치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 라운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라운지는 타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한라 만의 독특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각 동 1층 출입구 근처에 위치하여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지, 소규모 스터디룸, 자유독서룸, 화장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라만의 고유한 교육 특화 시설로 특허까지 완료된(특허번호 제10-1672836호) 고유의 디자인 상품이다.
여기에 지역 유명 어학원 토플러스를 단지내 상가 '에듀센터'가 유치돼 입주자 자녀 우선 수강이나 할인 혜택과 현대백화점 울산점 문화센터 내 입주민 전용 문화강좌도 개설해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 편의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도심권과 근접하고 롯데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하나로클럽·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모다아울렛 등 쇼핑시설 또한 갖춰져 있다. 또한 송정지구 남단에 접해 있는 화봉1,2지구의 주거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지며 전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