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에 따르면 연말을 앞두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기준금리 인상 예상 같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하며 투자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 큰 틀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의 흐름을 한 발 앞서 파악하고 이에 맞게 자산 포트폴리오를 미리 리밸런싱이 무엇보다 필요한 일로 분석된다.
KB금융은 이에 따라 은행-증권 내 자산관리 (WM) 대표전문가를 총동원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증시 위주이던 기존 틀을 벗어나 글로벌 금융시장, 국내 부동산시장의 향후 전망과 위험요인 점검, 개정세법에 따른 자산관리 포인트를 짚은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고객의 특성을 감안한 대표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일 시행된 광주를 비롯해 대전 (12월12일)과 서울 (12월13일)로 이어진다. 특히 14일부터 2017년 1월 말까지 KB금융그룹 내 WM 대표전문가들이 KB금융그룹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속으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고객 20명 이상 모인 장소라면 전국 어디든지 전문가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식이다.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증권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과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