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에 앞서 투자설명회 개최...500명 초청에 1300명 몰려
강원도 최대 2800가구 브랜드 아파트...분양 기대감 커
대림산업이 춘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자 설명회에 1300명이 몰려 당초 500명정도를 예상했던 주최측을 당혹케했다.
분양관계자는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부동산대책 영향 유무를 묻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최근 연이어 나온 부동산대책으로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현 상황을 제대로 짚어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져보는 게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2부는 이달 춘천에서 분양을 앞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입지, 상품 등에 대한 소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참석률이 높았다. 춘천에서 20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김모(50대)씨는 “춘천은 강원도의 중심 도시로써 교통, 편의, 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고 자연경관이 빼어나 지역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춘천에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 않은데 이달 춘천에서도 입지가 좋은 퇴계동에서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얘기를 듣고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투자설명회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달 춘천 퇴계동에서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총 2,835가구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