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제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 공원 내에 '여의 아이스파크'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오후 5시에 개장한 여의 아이스파크는 내년 2월 17일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여의 아이스파크는 14일 오후 5시에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산업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을 제안 했다.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설규모를 확대해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도 추가로 운영한다.
푸드코트와 푸드트럭도 대폭 확충해 먹거리와 휴게공간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운영 기간 중에는 '크리스마스 축제'나 '로맨틱 발렌타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스파크 댄스파티' 등의 상시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여의 아이스파크가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여의 아이스파크에서 올 겨울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