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통합관리서비스, 열흘만에 해지 100억 넘었다

조세일보 | 윤진식 기자 2016.12.19 11:06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보통
크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가 시행된 지 단 열흘 만에 해지금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겼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서비스 시행 10일 동안 (12월 9~18일) 149만명이 조회해 152만개의 계좌를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지계좌를 금액으로 따지면 총 10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지 금액 가운데 잔고이전은 102억 6000만원이고 기부는 5600만원이다.

어카운트인포는 인터넷으로 본인의 은행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고 30만원 이하의 비활동성 계좌는 클릭 몇 번으로 잔고이전이나 해지가 가능한 서비스다.

조회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잔고이전과 해지서비스는 은행 영업일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은행과 제공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열흘만에 해지 100억 넘었다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