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 23개 지방 병·의원과 업무협약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지방 23개 병·의원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이양화 사무총장이 각 병·의원을 방문하여 대표원장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자를 위한 지원, 병원 내 홍보물 배치 등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증자가 필요하다"며 "병·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