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핸대차 그룹회장. 사진 =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내실강화, 책임경영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회장은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 △부문 간 소통협력 강화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불확실성 극복을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R&D 투자 확대 및 미래 핵심기술 내재화 △획기적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저한 미래대비 를 당부했다.
성장전략에서는 △글로벌 825만대 생산·판매와 멕시코·창저우공장 안정화 및 중국 충칭공장 성공적 가동 △10개국 35개 생산 공장 체제를 통한 신규시장 개척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국내,외 연구소와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연구 역량 강화을 강화하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커넥티드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연간 10개 차종 이상의 고급·친환경 신차를 출시하는 등 2020년까지 28종 이상의 친환경차 출시하여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