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로 기존 경쟁 패러다임을 넘는 새로운 사업 모델과 글로벌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판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1등 기업 문화 및 일류 서비스·상품·기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자며 먼저, 이동통신 영역(MNO)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사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의 관점을 재정의 할 것으로 제안했다.
다음으로, IoT 영역은 SK C&C,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모든 ICT역량을 총결집해 커넥티트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 홈 분야에서 혁신적 서비스 및 상품을 발굴하고 B2C를 넘어 B2B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Media/Home 분야의 경우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Total Home 솔루션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Platform에서는 T맵, T전화, 누구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회사-자회사의 역량을 모아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Top Class Platform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상호 개방과 협력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의미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퀀텀 기술 등 새로운 ICT영역에서도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이젠다 제시는 물론 국내 업계 및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 등 ICT 맏형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