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 노석환)은 설명절을 맞이해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속한 환급금 지급으로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관세 환급 특별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면 세관에서는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지급하게 되며 지원반 운영기간 동안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18시→20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근무 시 환급결정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해 다음날 신청인에게 즉시 자동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세관은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류제출대상 신청건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설명절 연휴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특별지원대책은 환급신청 당일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헤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취지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가 이용하여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부담 완화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 (02-510-1361~136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