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사진= 대우건설 제공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일부 미계약분 눈길
입지·상품 우수…실수요자 견본주택 방문 줄이어
최대 명절인 설이 지나고 내집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미계약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다. 초기 분양 당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를 잘 살펴보면 부적격 당첨자나 저층 당첨자들의 미계약 물량이 일부 나올 수 있어서다. 특히 이들 단지들은 건설사들이 각종 혜택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만 고르면 알뜰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 만큼 청약경쟁률이 좋았던 곳에서도 미계약 세대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견본주택에 문의를 해 보는 것이 좋다”며 “이때 미계약이 발생한 이유를 잘 살펴보고 입지가 우수한 곳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청주에서 입지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미계약 물량이 일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산업시설은 물론 녹지, 편의, 교통, 여가, 교육 등이 함께 조성되는 첨단복합도시다.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대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입주 이후에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중 대우건설이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보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양 당시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곳으로 현재 저층 일부 세대가 남아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034가구로 지어지는 브랜드 대단지이다. 이 곳은 택지지구 내에서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중소형으로만(73㎡, 84㎡)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최대한 확보했다. 실내에는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 설계를 세분화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산업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만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제2, 3외곽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서청주ICㆍ청주IC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청주 시내외 이동이 쉽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를 이용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가 아파트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안전한 통학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측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무이자(일부) 혜택을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1월이다.
